타악기를 활용한 중학교 음악수업 지도방안

-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의 적용을 중심으로 -

 

Teaching Plan for Middle School Music Class Using Percussion Instruments

-Focused on Applying Various Teaching and Learning Activities-

 

 

 

한상현 학위수여식 코로나 마스크.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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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타악기를 활용한 중학교 음악수업 지도방안

-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의 적용을 중심으로 -

 

 

단국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음악교육전공

한 상 현

 

 

  본 논문은 타악기를 활용한 중학교 음악수업 지도방안 연구에 있어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의 적용을 중심으로 이론·감상·연주 영역의 포괄적 활용을 목표로 하였다. 다음은 연구결과의 요약이다. 첫째, 문헌연구를 통하여 타악기의 역사를 고찰하고 그 결과를 교육적 요소로 적용하였다. 둘째, 현행 교과서 5종의 타악기 활용 영역을 살펴보고 지도방안 연구의 이론적 근거로 삼았다. 셋째, 위 내용을 바탕으로 총 5차시의 타악기 활용 수업지도방안을 고안하였다. 1차시는 이론 및 감상수업으로 하이든 교향곡 제 94번 ‘놀람’ 의 2악장을 제재곡으로 하였으며 2차시에서는 ‘오스티나토 윷놀이’를 적용한 감상 및 연주수업을, 3차시부터 5차시까지는 연주영역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신체를 두드려 연주하는 ‘바디뮤직’, 막대의 길이에 따른 음정으로 일정한 음계를 연주할 수 있는 ‘붐웨커’, 마지막으로 이제까지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루는‘다양한 타악기의 종합적 합주형태’등을 고안하였다. 타악기는 인류의 탄생과 함께하는 악기로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고, 인간의 심장박동 소리와 관련이 있어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도 접근성이 높기에 이러한 장점을 잘 살린다면 높은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점을 바탕에 두고 포괄적인 교수·학습활동의 효율적 적용 및 향후 개발이 지속되어 중학생 대상의 보다 나은 음악교육을 이끌어내기를 바라며, 나아가 청소년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주제어 : 타악기, 음악수업, 교수·학습활동

 

(요약 및 제언)

 

 

   본 연구는 타악기를 활용한 중학교 음악수업 지도방안 연구에 있어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을 바탕으로 이론·감상·연주 영역을 포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다음은 연구 결과의 요약이다.

 

첫째, 타악기가 지닌 교육적인 요소와 의미를 확인해 보고자 유래 및 종류에 대한 문헌을 통해 고찰하였고, 악기론적 접근을 통해서도 타악기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타악기의 유래는 기원전 3000년경으로, 선사시대의 사냥과 제식 등에 사용된 사례를 동굴벽화나 역사적 자료로부터 찾아볼 수 있었다. 또한 타악기의 종류는 가죽 막의 진동으로 소리를 울리는 막명악기와 몸체의 진동으로 소리 나는 체명악기, 현이 진동하여 소리가 울리는 현명악기와 공기 기둥이 진동하여 소리 나는 기명악기, 그리고 음정을 표현할 수 있는 유율 타악기와 일정한 음정을 갖지 않는 무율 타악기 등으로 구분될 수 있었다. 이를 종합해 볼 때 타악기는 인류의 탄생과 함께 그 역사를 같이 하는, 상당히 친근하고 다루기 쉬우며 접근성이 높은 악기이며 타악기가 지닌 교육적 요소 및 학습 효과 또한 클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2015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한 중학교 음악교과서 14종 중 5종을 선별하여, 그 안에 제시된 타악기 관련 내용을 고찰하였다. 선정된 교과서는 세광음악출판사, 교학사, 와이비엠, 다락원, 미래엔 출판사의 것으로서, 세광음악출판사와 교학사에서는 젬베, 컵타, 드럼, 기악합주 등을 주로 다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비엠은 컵타, 드럼 외에 몸타와 모듬북도 포함하고 있었으며 다락원은 몸타와 난타만이, 미래엔은 붐웨커를 포함한 컵타, 기악합주 등을 다루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찰 결과, 대개 비슷한 유형과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음이 파악되었고 연계된 교수·학습 활동 등도 대부분 단순한 형태인 것으로 판단되어 타악기가 가진 교육적 가치와 장점, 필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하고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셋째, 위에서 거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총 5차시의 타악기 활용 음악수업 지도안을 고안하여 본론에 제시하였다. 1차시는 악기론적 접근 및 이론영역을 중심으로 한 감상수업으로서, 기존의 감상수업 형태를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감상과 동시에 즉흥창작 연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하이든의 교향곡 제 94번 ‘놀람’의 2악장을 제재곡으로 다양한 타악기, 즉 멜로디벨을 포함한 각종 효과악기들의 그룹 합주형식을 적용하였다. 2차시는 감상영역 중심의 연주수업으로서, 게임형식으로 진행하는 ‘오스티나토 윷놀이’ 와 함께 이전 차시에서 습득한 타악기의 악기론적 개념을 반영하여 하이든 교향곡 제 94번 ‘놀람’의 2악장 주요선율과 함께 즉흥창작 연주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단계별로 다양한 리듬꼴을 조합하여 음악의 흐름에 어울리는 오스티나토 창작리듬을 학습하게 하였다. 3차시는 연주영역 중심의 ‘바디뮤직’ 합주 수업으로 플래시 애니메이션 ‘숫자송’을 제재곡으로 삼아 이전 차시에서 학습한 리듬을 가지고 신체 연주하는 것을 주제로 하였다. 학생들의 신체를 통해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점을 활용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도를 높이며, 자연스럽게 학습 요소를 습득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4차시는 연주영역 중심의 ‘붐웨커’ 합주 수업이다. 누구나가 쉽게 접할 수 있는 ‘Do-Re-Mi’ 제제곡을 바탕으로 하는데, 길이가 각각 다른 막대들 마다 고유의 음정을 표현할 수 있어 교육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붐웨커를활용하였다. 5차시는 연주영역 중심의 ‘타악기 모둠합주’ 수업인데, 이전 차시에 학습한 다양한 타악기들을 한 데 모아 연주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였다. 제재곡은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중 ‘캉캉’으로서 주선율은 붐웨커, 화음연주는 멜로디벨, 그리고 여기에 바디뮤직을 병행하여 리듬을 표현하도록 고안하였다.

 

이상 총 5차시에 걸친 타악기 활용 중학교 음악수업 지도안 내용의 요약이었으며, 향후 본 연구 분야의 질적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현행 교과서에 제시된 타악기 관련 내용의 고찰 결과, 그 종류가 비교적 단순하고 획일적인 내용에 국한되고 있음이 나타났는데, 이에 따른 보완책으로 보다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의 제시와 더불어 타악기의 전문성을 살린 내용의 제시 또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음악교과의 시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재의 관점으로 본다면 교과서에 제시되어 있는 내용을 교수자의 재량을 통해 교육적 요소와 의미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수·학습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향후 타악기를 활용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음악수업 방안이 지속적으로 개발, 연구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창의성과 인성 계발의 효과 또한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졸업식 한상현 학사모.JPEG

 

학위수여식 한상현 코로나 마스크.JPEG

 

한상현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식.JPEG

 

한상현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위수여식.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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